클레어의 마음챙김
청량한 가을, 북촌 한옥 요가 명상 모임 후기
2020.11.08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다가 전에 구독해둔 hanok.yogameditation 에 한옥 명상 모임 신청 공지가 올라온 것을 보았다. 보통은 그냥 지나쳐보곤 했었는데 그날따라 유독 눈에 확 띄었고 강한 이끌림을 느껴 바로 신청을 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한옥 요가 명상] 11월 8일 (일) 낮 1시 명상 50분 + 유기농 tea 수업료 3만 원 일요일 아침 간단한 아침을 먹고 모임이 있는 안국역 북촌 한옥마을로 향했다. 지하철을 타면 더 빨리 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가을 풍경을 좀 더 보고 싶어 일부러 조금 일찍 나와 버스를 탔다. 어찌나 하늘은 파랗게 맑고 햇살은 눈부신지 내 앞에 펼쳐지는 고화질의 풍경들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히힛 :) 안국역 근처에 내려서 걸어가..
2020. 11. 2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