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미니멀리즘 - 겨울 편: 코코넛 만능 크림 레시피]

미니멀리즘 실천의 일환으로 나는 삶의 여러 영역에서 간소화해 나가는 방법에 꽤나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에 따라 피부 관리 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화장품 광고나, 유튜브 등 안 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많은 단계를 지키는 것에 회의적이다. 예전에 나는 스킨/토너 → 에센스 → 앰플/세럼 → 아이 크림 → 크림 등 기초 제품을 여러가지 사용하였었다. 아침저녁으로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지만 많은 단계를 거칠 수록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화장품의 불편한 진실]이 대두되면서 기초 제품의 대부분이 농도만 다른 것일 뿐 성분은 거의 동일하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었고, 불필요한 단계는 과감히 제거하고 꼭 필요한 단계만 최소한으로 하여도 큰일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