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마인딩 STEP 1, 4일차 마인딩 후기 (자랑하고 싶은 나, 감추고 싶은 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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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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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으로 간장비빔국수를 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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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먹으려고 한건데 닭가슴살을 넣어 먹고 싶은 욕심에 장부터 새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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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많이 먹으려고 몽땅해서 냄비를 태워 먹고 국수도 제대로 못 익혀서 다 버리고 새로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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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부리다가 국수도 냄비도 시간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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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람에게 욕심은 정말 가치있는 것을 향해서는 열정과 원동력이 되어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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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것을 향한 것 혹은 과한 욕심은 결국 화를 불러오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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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 하나에도 깨달음을 얻고 크게 감사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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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일련의 수행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행복하게 포스팅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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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마인딩 4일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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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UI 적인 부분은 이전 캡처에서 보여드렸고 매일 반복되니 내용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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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은 나, 감추고 싶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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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좋은 면이든 그렇지 않은 면이든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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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나를 사랑하기 위한 기초 준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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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나, 그리고 감추고 싶은 나에 대해 각각 생각해보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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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긍정적인 모습 혹은 부정적인 모습을 하나하나 떠올리고 알아감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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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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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 자랑하고 싶은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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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능력/외국어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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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를 얘기하자면 비유나 은유를 잘하는 편이라 듣는 사람들이 신선해하고 재미있어한다.

: 조리있게 말을 잘한다고 칭찬받기도 한다.

: 영어와 일본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

: 외국어 실력으로 호텔에서 4년 가까이 일한 나의 모습 또한 자랑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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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양한 경험 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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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부터 아빠의 영향으로 국내외 여행을 많이 다녔고, 유학 및 인턴생활을 하며 정말 각양각색의 사람들도 만나고 온갖 많은 일들을 겪으며 홀로서기를 하였다.

: 기본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엉뚱한 면이 있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또한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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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니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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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멀리스트로서 앞으로 평생 최소주의를 지향하며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가 자랑스럽다.

: 적게 소유함으로써 오는 정갈함과 심리적 평정심을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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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감추고 싶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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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으름

: 먹는 것이 귀찮아 더 많이 살이 빠졌다. (저는 심각한 저체중인 사람입니다.)

: 목표와 동기부여가 없어 꼼짝하기 싫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방법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나갈 것을 생각하니 하루 하루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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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존적 성향

: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 아마 충분한 사랑과 안정감을 느끼지 못한 탓인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여전히 외로움을 많이 타고 애정결핍이다.

: 연인을 만나면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며 동시에 이런 모습에 나를 떠나지 않을까 불안해한다.

: 그 불안은 정서적 집착으로 이어져 항상 외부에서 사랑을 받으려는 시도를 멈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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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열등감

: 난 못생겼고, 작고, 어렸고, 여자였고, 동양인이었으며, 외국인이였다. 그로 인해 남들과 나를 많이 비교하기도 하고 나에게 만족하지 못했다.

: 나보다 키가 더 크고 예쁜 사람들을 보면 계속 불평했고 (외모)

: 여자가 아닌 남자로 태어났었으면 행복했을까 생각했으며 (성별)

: 우리나라가 나를 위해 돌아가는 곳이었다면 굳이 외국에서 그렇게 마이너리티 생활하지 않아도 됐을까 (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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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다보니 정말 이렇게까지 나를 함부로 생각했다는게 부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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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저 위에 쓴 말들의 많은 부분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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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을 제기하고 싶고, 할 수 있다고 제 마음이 말하는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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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 건강한 방향으로 제가 많이 변하긴했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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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저의 생생한 경험과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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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드신 분들, 또 놀러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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