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의 마음챙김 / / 2019. 7. 31. 10:00

자존감 마인딩 STEP 1, 2~3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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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레어입니다.

마인딩 STEP 1의 2~3일차 후기입니다.

내용이 많지 않아 이틀분량을 한꺼번에 포스팅합니다.

2일차에는 나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쓰는 것이 핵심이네요.

필요한 과정이긴하지만 약간 자소서를 준비하는 느낌이라 약간 떨떠름하기도 했어요.

< 나의 장점과 단점 >

제가 바라본 저의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게 적어보았습니다.

단점은 너무나도 쉽게 적었는데, 장점은 솔직히 적기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적으면서도 아, 이런 걸 굳이 장점이라 할 수 있나? 혹은 아 내가 정말 이렇다고 말해도 되나 등

자신이 많이 없었어요.

< 금주의 미션 >

이 주의 미션으로 제가 정한 내용을 매일매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완료 여부를 체크하고 밑에는 간단히 소감을 적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나중에는 거의 하지도 않고 했다고 하거나

아니면 그냥 귀찮아서 소감은 안 적은 날도 있었습니다.


이제 3일차 후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3일차에는 나의 성격 특징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3일차부터 새로 생긴 미션은 바로 "감정일기" 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훈련을 하는데 아주 훌륭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차 더 알려드릴 기회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 나의 성격 특징 >

저는 제 성격특징을 3가지 정도로 크게 분류하고 그에 따른 부연 설명을 적었네요.

더 간단히 적으셔도 되고,

쓰시는 분 마음입니다만 저는 좀 더 구체적으로 저를 분석하고 싶은 마음에

자세히 적어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재밌었습니다만, 사실 알차게 적지는 못했습니다.

내가 바라본 나의 성격특징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본 나는 어떤지에 대해 묻더군요.

약간은 허를 찔린?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실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유추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 감정 일기 >

이렇게 시간대별로 본인이 느끼는 감정이 좋은지 아닌 지를

5단계정도의 스마일 스티커로 표현하고

무엇을 했는지, 누구와 했는 지 등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된 감정들은 데이터가 쌓여 나중에 보고서의 형태로도 볼 수 있답니다.

학창시절이나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일기를 써 본 적은 있지만

감정일기라는 개념이 생소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일기 = 감정일기"로 인식했기때문에

그저 하루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열하기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나중에 트레이너님께 피드백을 받았었죠.

일과를 적기보다는 본인이 느낀 "감정"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리고 적어보자고.

이것이 제가 지금 180도 변화한 KEY 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혀 아무것도 모른상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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