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추구하는 현명한 방법 - 돈 고정관념 8가지 유형 / 나는 어떤 타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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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마큼의 돈이 우리에게 충분한지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무작정 돈을 추구한다.

그저 돈이 최고의 가치다.라고 생각하며 일단 모으고 보려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돈은 중립적인 수단일 뿐 사람마다 각자 돈에 대해 느끼는 심리가 다르고 그 내면 심리에 따라 그 사람의 경제 상황이 반영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구체적인 투자 전략 등을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오히려 나 자신의 심리적 성향, 태도 등을 파악함으로써 보다 더 균형잡힌 현명한 재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방법을 얘기하고 있다.


 

제목: It’s Not About the Money

저자: Brent Kessel

 

이 책에 따르면 돈에 대한 고정관념을 8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이 하나 이상의 유형에 해당한다.

나는 어떠한 유형인지 한 번 생각해 보자.


[돈에 대한 고정관념 - 8가지 유형] 

 

1. 수호자 (Guardian)

-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만 상상하며 매순간 돈을 지키는 것에만 강박감을 갖고 있음

- 잃어버릴까봐 매우 불안함

- 모든 사람, 환경들이 적으로 느껴짐

 

2. 쾌락주의자 (Pleasure Seeker)

- 인생 한번만 산다 생각해서 충동, 본능에만 충실해서 돈을 모으지 못하고 탕진함

- 늘 대출, 빚이 많음

- 놀기 위해서 사는 사람

- 돈이 있으면 어떻게든 써버리고 싶어 함

 

3. 이상주의자 (Idealist)

- 무의식적으로 돈을 거부하는 형

- 불신, 혐오감, 거부감

- 재벌, 정치, 자본주의 혐오

- 이게 다 돈 때문이야.라고 악의 근원으로 돈을 생각함

- 난 돈 필요 없어.

- 돈을 거부하지만 사실 돈을 엄청 원함

- 가난한 스트레스 때문에 강박증이 더 심해짐

- 자기희생하고 기여한다고 착각

- 돈 많이 안 벌어도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아야지라고 생각함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합당한 보상(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4. 절약가 (Saver)

- 돈을 모으는 것에 강박적인 사람

- 자기 필요나 기호보다는 가장 싼 것만 취함

- 검소, 절약만이 최고라고 생각함

- 저축은 잘 될 것이나 돈을 모으는 것에 중독이 됨

- 아무리 돈을 많이 모아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낌

 

5. 허세 (Star)

- 남들에게 인정, 존경받아야 하는 자기 이미지가 가장 중요함

- 명품, 비싼 차 등에 집착

- 낮은 자존감을 겉치레로 가리려는 유형

 

6. 순진한 사람 (Innocent)

- 무력함, 무지함

- 돈에 대해 배운 적도 없고 이해가 부족함

- 금전적인 결정을 남에게 맡김

- 사기당하기 쉬운 유형

- 부모님에게 의존해왔던 경우

- 돈 벌기 어렵다, 돈 관리하기 어렵다는 생각함

 

7. 보호자  (Caretaker)

- 보통 부모들이 이 유형에 속함

- 남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자기 자신은 항상 희생함

- 내가 없으면 우리 가족(혹은 누구누구) 어떡해?라고 강한 책임감과 부담감 느낌

 

8. 사업가 (Empire builder)

- 경제적 성공에 뜻이 있고 야심이 큼

- 워커홀릭

-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도 성취감, 행복감, 만족감을 못 느끼고 계속 다른 목표만을 쫓음


놀랍게도 이 8가지 유형은 사실 모두 바람직한 유형이 아니다.

 

저자는 흔히 불교에서 말하는 "중도(中道)"의 지혜를 적용하여 각 유형의 특성을 적절히 이해함으로써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수호자" 혹은 "절약가"의 유형에 속하는 사람의 경우 "쾌락주의자"의 속성을 이해해 보고 일정 부분 삶에서 그들처럼 행동해 봄으로써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내가 어떤 유형들에 속하는 지를 생각해보고, 이와 상반되는 유형의 특성을 조금씩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고려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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